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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 굳어가던 장모, 검사도 못받고 떠났다···中공산당원의 눈물
코로나19 바이러스 최초 발원지였던 우한 화난수산물시장. 지난 3일 철문으로 막힌 틈 사이로 문 닫은 가게들의 황량한 모습이 보인다. 박성훈 특파원 우리는 가끔 과거로 돌아가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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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한병의 백신에 韓운명 달렸다…402일만에 접종 시작 [타임라인]
26일 일상회복으로의 첫걸음을 뗀다. 한국도 드디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백신접종국이 됐다. 노인을 제외한 요양병원ㆍ시설 입원ㆍ입소자와 종사자 27만여명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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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코로나 감옥' 요양병원,코로나 전에도 사망률 일반병원 2배
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의 한 요양병원 모습. 24일 환자 9명·간병인 가족 1명 등 10명에 이어 25일 환자 7명·간호사 7명·간병인 2명 등 확진자 16명이 더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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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장근영 팝콘 심리학
세상의 흐름에 적응하고 변화 모색해야 기회 얻어… 대공황 이후 아이들의 삶에서 교훈 얻어야 코로나19는 언제 끝날까. 작년 초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다는 소위 ‘신종 폐렴’ 보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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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바이러스 어디서 왔을까…4가지 가설, 그리고 의문점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개념도. 중앙포토 지난 9일 중국 우한(武漢)에서는 세계보건기구(WHO) 조사단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어떻게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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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프랑스, 中 발표 한 달 앞서 코로나 존재했다"
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(코로나19) 기원설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첫 발병 사례가 2019년 12월보다 앞서 존재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. 지난 5일(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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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에 출렁거린 한국 정치 1년...보궐에선 누구에게 영향줄까
지난 1년 정치권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었다. 세 차례 대확산을 겪으며 코로나19는 때로는 정부와 여당의 호재가 되었다가, 때로는 야당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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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불황·백신확보에 민심 출렁…코로나에 사로잡힌 한국정치
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20일부터 최근까지, 코로나19 일일확진자수 그래프와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도 그래픽을 겹쳐보았다. 지난 1년 정치권의 가장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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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국도 코로나 조사하라" 우한 찾은 WHO에 딴지 건 중국
피터 벤 엠바렉 박사(오른쪽)가 이끄는 세계보건기구(WHO) 조사팀은 지난달 14일 우한에 도착해 화난(華南) 수산물 시장, 질병예방통제센터, 바이러스 연구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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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로 열나는 사람은 20%뿐…그래도 발열 검사하는 이유는
‘발열’은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발열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20% 수준이라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. 뉴스1 신종 코로나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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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코로나 무덤' 요양병원, 팬데믹 전에도 사망률 일반병원 2배
━ 요양병원 대해부 〈상〉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입원환자의 절반 정도인 58명이 숨진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. [뉴스1] 지난달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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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기 엑소더스가 코로나 극복 전시회로…우한 한국인의 1년 [영상]
15일 중국 우한의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코로나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지난해 코로나 환자 치료 당시를 보여주는 전시 자료를 들여다보고 있다. AFP=연합뉴스 '우한 폐렴'.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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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기 엑소더스가 코로나 극복 전시회로…우한 한국인의 1년
15일 중국 우한의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코로나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지난해 코로나 환자 치료 당시를 보여주는 전시 자료를 들여다보고 있다. AFP=연합뉴스 '우한 폐렴'.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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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와 증상 비슷한 심근경색, 치료 골든타임 지켜야
━ 라이프 클리닉 계속되는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답답한 일상이 지속하고 쌀쌀해진 날씨와 더불어 마음마저 움츠러들고 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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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병 1년 넘었는데···WHO 코로나 추적팀, 우한 갈지 불투명
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는 세계보건기구(WHO) 국제조사팀이 중국과의 밀고 당기기 끝에 오는 14일 중국 땅을 밟게 됐다. 바이러스성 폐렴이 집단 발병해 지난해 1월 폐쇄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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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명호의 미래를 묻다] 디지털 분산의료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
━ 팬데믹이 당겨 온 미래 이명호 여시재 기획위원 올해는 백신과 치료제의 빠른 개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. 전문가들이 전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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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콧물 한방울 안놓쳤다...英변이 잡아챈 '강 팀장'의 촉
질병관리청 국립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근무하는 강소현 검역2팀장. 3년 넘게 검역대를 지켰다. 권혁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를 강타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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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'코로나 첫 폭로' 리원량, 처벌 1주기 재추모 물결…내부고발자의 비극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을 최초로 알린 중국 의사 리원량이 지난해 2월 7일 새벽 폭로 40일 만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34세의 나이로 숨졌다. [중국 웨이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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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합쳐도 1kg 안되는 녀석에 78억 인류 1년 내내 시달렸다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자 현미경 사진.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(NIAID) 안녕하세요.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강찬수입니다. 저는 지난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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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코로나 사투 1년 지나도 왜 여전히 터널 속인가
이세라 바로척척의원 원장·전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중국 우한에서 신종 폐렴이 처음 보고된 지 31일이면 꼭 1년이 된다. 지구촌에 팬데믹을 초래한 코로나19 재앙으로 지구촌 인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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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이번엔 ‘변이 코로나 바이러스’ 비상, 총력 차단해야
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31일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세계보건기구(WHO)에 보고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. 그동안 코로나19는 지구촌 인구 78억 명 중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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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, 소설로 번지다
━ 일상을 덮친 바이러스,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적 상상력 자극 왼쪽부터 『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』 『이카보그』 『바이러스 X』 『2021 현대문학상 수상소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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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코로나 속 살인사건, 반도체로 K-방역…소설 속에 들어간 코로나
지난달 30일 출간한『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』. 일본 유명 추리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코로나19 시대를 무대로 삼은 신작이다. [사진 알에이치코리아] “202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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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中 가면 항문검사 수모…백신 늦어 코로나 내년 겨울 갈것"
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23일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인터뷰하고 있다. 임현동 기자 39명이 숨진 2015년 메르스 사태가 수습된 이후 사후 시스템 개선 대책을 주도했던 정